AI 실전 가이드임태현 · 매일 쓰면서 정리한 것만 @im.tae.hyeon →

AI가 자꾸 지어낼 때 붙여넣는 문장 6개 — 전체 사용법

챗GPT·클로드·제미나이 아무 채팅창에서, 어디에 붙여 뭐라 입력하면 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까지

임태현 | AI 실전 가이드
이 페이지는 인스타에 다 담지 못한 전체 과정입니다.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저도 한참은 AI가 준 답을 그대로 복사해서 썼어요. 나중에 보니 없는 내용을 그럴듯하게 지어낸 적이 있더라고요. 회의 자료에 그대로 넣었다가 식은땀 흘린 적도 있고요.

그래서 회사 일에 AI를 매일 쓰면서 질문 끝에 문장 하나씩 붙여봤어요. 특별한 기능도 설정도 아니고 그냥 한 줄인데, 답이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이 자료는 제가 챗GPT·클로드·제미나이에 그 문장들을 직접 돌려보며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한 걸 그대로 정리한 거예요. (AI 만든 회사들이 낸 사용 가이드에서도 '확실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게 시켜라'를 권하는데, 실제로 돌려보니 맞더라고요.)

질문 끝에 딱 한 줄만 붙이면 됩니다
질문 끝에 딱 한 줄만 붙이면 됩니다

목차

  1. 문장 ① '모르면 모른다고 해' — 없는 답을 막는다
  2. 문장 ② '근거도 같이 적어' — 어디서 나온 말인지 본다
  3. 문장 ③ '틀린 곳 스스로 짚어봐' — AI가 자기 답을 검토한다
  4. 문장 ④ '표로 정리해줘' — 긴 답을 한 장으로
  5. 문장 ⑤ '중학생도 알게 써줘' — 어려운 답을 쉽게
  6. 문장 ⑥ '결론부터 한 줄' — 긴 답도 한눈에
  7.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8.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9.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문장 ① '모르면 모른다고 해' — 없는 답을 막는다

AI가 가장 자주 사고 치는 게 '모르면서 아는 척'이에요. 이 한 줄이 그걸 막아요.

  1. 쓰던 채팅창을 그대로 열어요. 챗GPT·클로드·제미나이 아무거나요. 새 앱도 설정도 필요 없어요.
  2. 평소처럼 질문을 적어요. 예: 전세 계약할 때 확정일자랑 전입신고, 순서가 어떻게 되지?
  3. 질문 바로 아래에 줄을 바꿔서 이 문장을 붙여요.
  4. 엔터. 이제 확실한 내용과 [불확실] 표시가 나뉘어 나와요.
모르면 지어내지 말고 '모른다'고 답해. 확실한 것과 추측을 나눠서 쓰고, 확신 없는 부분엔 [불확실]이라고 붙여줘.

제가 걸렸던 점: 빈 채팅에 이 문장만 달랑 넣으면 안 먹혀요. 반드시 '질문 바로 뒤'에 붙여야 AI가 뭘 두고 판단할지 알아요.

문장 ② '근거도 같이 적어' — 어디서 나온 말인지 본다

답만 보면 못 믿겠는데, 옆에 근거가 붙으면 걸러낼 수 있어요.

  1. 답을 이미 받았으면 그 아래에, 아니면 처음 질문 끝에 붙여요.
  2. 문장을 붙이고 엔터.
  3. 문장마다 옆에 '왜 그런지 / 어디서 나온 얘긴지'가 짧게 달려 나와요.
답의 근거도 옆에 같이 적어. 문장마다 어디서 나온 얘긴지(출처나 이유)랑, 확실한지 아닌지를 짧게 표시해줘.

제가 걸렸던 점: 출처로 링크를 주면 그 링크 자체가 가짜일 때가 있어요(이것도 지어낸 거예요). URL은 눌러서 실제 페이지가 열리는지 꼭 확인하세요.

문장 ③ '틀린 곳 스스로 짚어봐' — AI가 자기 답을 검토한다

사람도 자기 글 다시 읽으면 오타를 찾잖아요. AI한테도 똑같이 시키는 거예요.

  1. AI가 답을 준 '직후'에 붙이는 게 제일 효과적이에요.
  2. 이 문장을 붙이고 엔터.
  3. AI가 자기 답을 다시 훑으며 '여기가 틀릴 수 있다'를 스스로 골라줘요.
방금 답에서 틀렸을 만한 곳을 네가 스스로 짚어봐. 의심스러운 부분 3가지를 골라, 왜 틀릴 수 있는지 이유랑 같이 알려줘.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나눠서 보여줍니다
확실한 것과 불확실한 것을 나눠서 보여줍니다

제가 걸렸던 점: '3가지'처럼 개수를 정해주면 훨씬 성실하게 검토해요. 그냥 '검토해'라고만 하면 '문제없어 보입니다'로 대충 넘어가요.

문장 ④ '표로 정리해줘' — 긴 답을 한 장으로

줄글로 길게 나온 답도 표로 바꾸면 한눈에 들어와요.

  1. 정리하고 싶은 답이나 내용 뒤에 붙여요.
  2. 칸 이름까지 정해주면 훨씬 깔끔해요.
  3. 엔터하면 표로 정리돼 나와요.
지금 내용을 표로 정리해줘. 항목 / 설명 / 주의점 3칸으로 나눠서.
긴 답도 표 한 장으로 정리됩니다
긴 답도 표 한 장으로 정리됩니다

제가 걸렸던 점: 휴대폰 앱에서는 표가 좁게 눌려 보여요. 그럴 땐 '표 말고 번호 목록으로 바꿔줘' 하거나 PC에서 열어 보세요.

문장 ⑤ '중학생도 알게 써줘' — 어려운 답을 쉽게

전문용어로 도배된 답이 왔을 때 쓰면, 눈높이가 확 내려가요.

  1. 어려운 답을 받은 직후에 붙여요.
  2. 문장 붙이고 엔터.
  3. 어려운 단어가 쉬운 말로 바뀌고, 예시가 하나 붙어 나와요.
방금 답을 중학생도 알아듣게 다시 써줘. 어려운 단어는 쉬운 말로 바꾸고, 예시를 하나 들어줘.

제가 걸렸던 점: '중학생도'가 핵심이에요. 그냥 '쉽게 써줘'만 하면 여전히 어렵게 써요. 대상을 콕 집어줘야 눈높이가 내려가요.

문장 ⑥ '결론부터 한 줄' — 긴 답도 한눈에

답이 길어질 것 같은 질문에 미리 붙여두면, 스크롤 안 하고도 요점을 잡아요.

  1. 답이 길어질 질문 끝에 '미리' 붙여두는 게 이득이에요.
  2. 문장 붙이고 엔터.
  3. 맨 위에 결론 한 줄, 그 아래 번호 매긴 이유가 나와요.
결론부터 한 줄로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이유를 번호로 정리해줘.

제가 걸렸던 점: 이건 답이 다 나온 뒤에 붙이면 같은 내용을 두 번 읽게 돼요. 질문할 때 미리 붙여두세요.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1. 문장만 넣었더니 반응이 밍밍해요 → 문장은 '질문 바로 뒤'에 붙이는 거예요. 빈 채팅에 문장만 넣으면 AI가 뭘 검토할지 몰라요.
  2. '모른다고 해'라고 했는데도 지어내요 → 한 번 더 되물으세요. '방금 답에서 확실하지 않은 부분만 골라내'라고요. 한 문장으로 100% 막히진 않아요.
  3. 표가 깨져 보여요 → 모바일 앱 문제일 때가 많아요. '목록으로 바꿔줘' 하거나 PC로 여세요.
  4. AI가 갑자기 딴소리를 해요 → 이전 대화 내용에 물든 거예요. 주제가 완전히 다르면 새 채팅을 여세요.
  5. 근거로 준 링크가 안 열려요 → 링크도 지어낼 수 있어요. 눌러서 확인하고, 안 열리면 그 근거는 버리세요.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중요한 건 마지막에 꼭 사람이 확인합니다
중요한 건 마지막에 꼭 사람이 확인합니다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딱 하나만 하세요. 오늘 아무 질문이나 하나 하고, 그 끝에 문장 ①만 붙여보는 거예요.

모르면 지어내지 말고 '모른다'고 답해. 확실한 것과 추측을 나눠서 쓰고, 확신 없는 부분엔 [불확실]이라고 붙여줘.

붙이기 전 답과 붙인 뒤 답, 딱 이 둘만 비교해보면 '아 이거네' 싶을 거예요. 여섯 개를 한 번에 다 외우려 하지 마세요. 하나가 손에 붙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와요.

여기까지 해보고 '이건 왜 이래?' 싶은 게 생기면 인스타 DM으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저도 쓰다가 막혔던 것들이라 같이 풀어드릴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직접 써보고 되는 것만' 정리해서 계속 올려요. 놓치기 싫으면 팔로우해두세요.

이런 기록을 매주 올립니다

광고·재고·CS를 AI로 바꾸면서 실제로 나온 숫자만 씁니다. 잘된 것보다 실패한 걸 더 자세히 씁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