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 뭘 붙일 수 있나 — 이커머스·병원·물류·제조·전문서비스
우리 회사 업무 흐름 8칸에서, 사람이 오래 붙는 칸부터 고르는 법
임태현 | AI 실전 가이드
인스타 카드에 다 담지 못한 업종별 목록입니다. 내 업종 칸만 보셔도 됩니다.
솔직히 「AI로 업무를 바꾼다」는 말은 너무 커서, 듣고 나면 뭘 해야 할지 모릅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저희는 반대로 합니다. 회사 업무를 흐름 8칸으로 먼저 그리고, 사람이 가장 오래 붙어 있는 칸부터 하나씩 자동으로 넘깁니다.
이 자료는 그 8칸을 업종별로 미리 그려 둔 것입니다. 아래에서 내 업종 칸만 보셔도 됩니다.
목차
- 먼저 — 전부 하지 않습니다, 골라서 붙입니다
- 업종을 안 가리는 공통 모듈 8
- 이커머스·D2C
- 병원·의원
- 물류·유통
- 제조
- 전문 서비스 (법률·세무)
- 붙이면 뭐가 달라지나
-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먼저 — 전부 하지 않습니다, 골라서 붙입니다
모듈 단위로 삽니다. 필요 없어지면 뺍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시작하는 조합은 이렇습니다.
- 먼저 셋 (모듈 3개) — 재고 동기화 · 아침 브리핑 · CS 분류. 가장 아픈 곳부터 3개월 돌려 봅니다.
- 여섯 (모듈 6개) — 위에 매출 관제 · 광고 리포트 · 정산 매칭을 더합니다. 숫자가 매일 맞기 시작합니다.
- 열여섯 전부 (모듈 16개) — 주문부터 정산·보고까지 전 구간. 사람 손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금액은 고른 모듈 수로 정해집니다. 회사마다 다르니 진단 뒤에 확정합니다.
업종을 안 가리는 공통 모듈 8
어느 업종이든 붙는 것들입니다. 괄호는 업종 표준값 기준으로 한 달에 되찾는 시간이고, 첫 진단에서 귀사 숫자로 다시 계산해 드립니다.
- 아침 브리핑 — 어제 숫자·이상 징후·오늘 할 일을 정해진 시각에 메신저로 (월 12시간)
- 실적 관제 대시보드 — 채널·지점·부서에 흩어진 숫자를 한 화면에 매일 갱신 (월 10시간)
- 임계값 경보 — 재고·매출·응답 지연이 선을 넘으면 담당자에게 먼저 (사고 예방)
- 웹 자동 수집 — 로그인이 필요한 관리자 화면까지 들어가 매일 같은 자료를 받아 옵니다 (월 14시간)
- 문서·서식 자동 작성 — 견적서·발주서·안내문을 양식 그대로, 숫자만 바꿔 (월 8시간)
- 회의록 — 녹음만 올리면 요약·결정사항·담당자까지 (월 6시간)
- 사내 질문 봇 — 규정·매뉴얼·지난 결정을 물어보면 답합니다. 담당자가 나가도 남습니다 (월 7시간)
- 블로그·SNS 자동화 — 원고 생성 → 규격·표현 검수 → 발행까지 (월 20시간)
이커머스·D2C
흐름 8칸 = 주문 수집 → 재고 확인 → 발주·입고 → 출고·송장 → CS 응대 → 광고 성과 → 정산·세무 → 대표 보고
가장 먼저 붙이는 셋
- 채널 재고 동기화 — 5분마다 맞추고 품절 전에 경보 (월 17시간)
- CS 자동 분류·답변 초안 — 사람은 판단만 (월 20시간)
- 아침 브리핑 — 매출·품절·광고를 한 장으로 (월 12시간)
이 업종에만 있는 것
- 상세페이지·모델컷 생성 — 사진만 올리면 상세와 착용컷까지
- 광고 예산 관제 — 조기 소진·중단을 먼저 잡아냅니다
- 정산 입금 매칭 · 마진/공헌이익 — 월말 이틀이 반나절로
- 해외몰 입점·번역 · 커스텀 빌더(고객이 직접 고르는 3D)
병원·의원
흐름 8칸 = 예약·문의 → 접수·대기 → 진료(사람) → 처방·검사 → 수납 → 청구·심사 → 재방문 안내 → 원장 보고
가장 먼저 붙이는 셋
- 예약·문의 자동 응대 — 전화·카톡·네이버 예약을 한 곳으로, 반복 질문은 자동 (월 30시간)
- 수납·청구 대조 — 청구액과 입금이 안 맞는 건만 걸러 줍니다 (월 18시간)
- 재방문 리마인드 — 주기 도래 환자에게 안내를 자동 발송
이 업종에만 있는 것
- 대기 안내 — 지연을 미리 알려 창구 문의를 줄입니다
- 리뷰·평판 관리 — 네이버·구글 리뷰 수집, 답글 초안
- 진료·수납 통계 — 과목별·시간대별로 원장 보고 자동
- 근무표·교대 배정 — 인원·휴가를 반영한 초안 생성
⚠️ 환자 정보는 병원 시스템 밖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 원내에서 돌리거나, 식별정보를 지운 값만 다룹니다. 도입 전에 범위를 문서로 정합니다.
물류·유통
흐름 8칸 = 수주·발주 → 입고 검수 → 재고 배치 → 피킹·출고 → 운송·추적 → 반품·회수 → 운임 정산 → 관리 보고
가장 먼저 붙이는 셋
- 입출고 대사 — 전산 수량과 실제가 어긋난 건만 뽑아 줍니다 (월 25시간)
- 운임 정산 검증 — 청구 운임과 계약 단가를 자동 대조 (월 14시간)
- 거래처 발주서 처리 — 메일·팩스·엑셀로 오는 주문을 한 형식으로
이 업종에만 있는 것
- 창고 간 재고 이동 제안 — 어디서 어디로 옮길지 수량까지
- 반품·회수 추적 — 접수부터 재입고까지 상태를 한 줄로
- 배차·운송장 생성 — 주소 정제와 묶음 배송 판단
- 거래처별 단가·마진 — 팔수록 손해인 거래처를 걸러냅니다
제조
흐름 8칸 = 수주·견적 → BOM·자재 → 생산 계획 → 생산 실적 → 품질 검사(사람) → 출하 → 매입·정산 → 경영 보고
가장 먼저 붙이는 셋
- 생산 실적 수집 — 수기 일보·엑셀을 자동으로 모아 당일 집계 (월 22시간)
- 자재 소요·재고 계산 — BOM 기준으로 부족 자재를 먼저 알려 줍니다 (월 16시간)
- 아침 브리핑 — 어제 생산량·불량·납기 임박 건을 한 장으로 (월 12시간)
이 업종에만 있는 것
- 설비 가동률 집계 — 라인·설비별 정지 시간과 원인
- 불량 원인 분류 — 검사 기록을 유형별로 묶어 반복 불량을 짚습니다
- 납기 지연 경보 — 공정 진척으로 지연을 미리 판단
- 견적 원가 계산 — 자재·공수 단가로 견적서까지
설비에 센서를 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 이미 사람이 적고 있는 기록을 자동으로 모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전문 서비스 (법률·세무)
흐름 8칸 = 문의 접수 → 상담 배정 → 자료 수집 → 작업·서면(사람) → 검토(사람) → 발송·제출 → 청구·수금 → 대표 보고
가장 먼저 붙이는 셋
- 문의 자동 분류·초기 응대 — 사건 유형을 나누고 필요한 자료를 안내 (월 24시간)
- 자료 수집 체크리스트 — 사건별 필요 서류를 자동 발송하고 회수 상태를 추적 (월 15시간)
- 블로그·콘텐츠 자동화 — 원고 생성 → 표현 검수 → 발행까지 (월 20시간)
이 업종에만 있는 것
- 기한 관리 경보 — 제출·소멸시효 기한을 놓치지 않게
- 서면 초안 생성 — 사무소 양식과 과거 사건 기준으로
- 상담 기록 요약 — 녹취를 사건 노트로 정리
- 수임료 청구·수금 대사 — 미수금을 자동으로 걸러 줍니다
⚠️ 사건·의뢰인 정보는 사무소 밖으로 내보내지 않습니다. 광고 표현은 변호사·세무사 광고 규정에 맞춰 검수 게이트를 겁니다.
붙이면 뭐가 달라지나
전부 한꺼번에 바꾸지 않습니다. 업무 하나씩, 돌려보고 확인한 뒤 다음 칸으로 갑니다.
| 업무 | 지금 | 붙인 뒤 | 한 달에 되찾는 시간 |
|---|
| 채널 재고 맞추기 | 사람이 5곳을 눈으로 대조 | 5분마다 자동 동기화, 품절 전 경보 | 17시간 |
| 어제 숫자 보기 | 매일 아침 엑셀로 취합 | 08시에 브리핑이 먼저 와 있음 | 12시간 |
| CS 1차 분류 | 전부 사람이 읽고 나눔 | 자동 분류·답변 초안까지, 사람은 승인 | 20시간 |
| 정산 입금 대조 | 월말에 이틀 | 입금·주문 자동 매칭, 예외만 확인 | 9시간 |
네 가지만 붙여도 월 58시간 — 사람 한 명이 한 주 반 동안 하던 일입니다. 되찾은 시간은 줄이는 데 쓰지 않고 팔고 만드는 데 씁니다.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우리 업종은 여기 없는데요」 — 흐름 8칸을 그리는 방식은 같습니다. 교육·서비스업도 같은 절차로 만듭니다.
- 「자료가 엑셀·수기로 흩어져 있어요」 — 대부분 그렇습니다. 흩어진 것을 모으는 것이 1번 모듈입니다.
- 「사람이 하던 판단까지 맡겨도 되나요」 — 안 됩니다. 위 표에서 «승인만»·«사람» 칸은 그대로 사람이 합니다.
- 「도입했다가 우리 것이 아니게 되면요」 — 코드·계정·데이터는 고객사 소유로 넘깁니다.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 사람의 최종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진료·검토·품질 판정은 사람 칸으로 남깁니다.
- 개인정보를 밖으로 꺼내지 않습니다 — 병원·법률은 식별정보를 지운 값만 다루고, 범위를 계약 전에 문서로 정합니다.
- 한 번에 16개를 다 붙이지 않습니다 — 3개월 단위로 늘립니다. 한꺼번에 바꾸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 시간 수치는 업종 표준값입니다 — 귀사 숫자로 다시 계산하기 전까지는 참고값입니다.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딱 하나만 하시면 됩니다. 위 8칸 중 우리 회사에서 사람이 가장 오래 붙어 있는 칸 하나를 고르세요. 그 칸 이름과 업종을 DM으로 보내주시면, 그 칸이 자동으로 될 수 있는지 30분 안에 말씀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편하게 DM 주세요. 팔로우해 두시면 다음 자료도 바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을 매주 올립니다
광고·재고·CS를 AI로 바꾸면서 실제로 나온 숫자만 씁니다. 잘된 것보다 실패한 걸 더 자세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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