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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똑같이 설명하는 사람을 위한 — 제미나이 '젬' 만드는 법 (처음부터 끝까지)

자주 시키는 일 하나를 저장해두고, 다음부턴 젬 누르고 바꿀 내용만 넣으면 끝나게 만드는 순서

임태현 | AI 실전 가이드
이 페이지는 인스타에 다 담지 못한 전체 과정입니다.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저도 한참은 제미나이한테 매번 똑같은 부탁을 처음부터 새로 적고 있었어요. "이 문장 정중한 메일로 바꿔줘, 너무 딱딱하진 않게, 존댓말로…" 매번, 처음부터요.

그러다 '젬(Gems)'을 알고 나서는 그 지시를 딱 한 번만 저장해두고, 다음부턴 젬만 누르게 됐어요. 반나절 아끼는 게 아니라, 하루에 몇 번씩 반복하던 설명을 아예 안 하게 되는 거예요.

이 자료는 제가 실제 제미나이 화면에서 젬을 하나하나 눌러 만들어보며 적은 순서 그대로예요. 화면 이름이나 버튼 위치가 여러분 화면과 다를 수 있어서, 그럴 땐 어떻게 찾는지도 같이 적어뒀어요. (카더라 아니고, 눌러본 순서입니다)

젬은 지시를 한 번 적어 칸에 넣어두고 반복해 꺼내 쓰는 상자예요
젬은 지시를 한 번 적어 칸에 넣어두고 반복해 꺼내 쓰는 상자예요

목차

  1. 젬이 뭔지부터 — 5초 정리
  2. 시작하기 전에 이것만
  3. 실전 ① 젬 만드는 화면 열기
  4. 실전 ② 지시문 쓰는 법 — 4칸으로 쪼개기
  5. 예시 — '정중한 메일로 바꾸는 젬' 통째로
  6. 만든 젬 꺼내 쓰기 + 첫 후보 고르는 법
  7.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8.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9.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젬이 뭔지부터 — 5초 정리

젬은 어려운 기능이 아니에요. 내가 매번 적던 지시를 이름 붙여 저장해두는 칸이에요.

그러니까 '똑똑한 새 챗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자주 쓰는 지시문을 서랍에 넣어두는 것에 가까워요.

이 젬은 내가 넣는 문장을, 저장해둔 규칙대로 매번 똑같이 처리하는 도구다.

걸렸던 점: 저는 처음에 '젬을 만들면 얘가 내 일을 다 기억한다'고 착각했어요. 아니에요. 젬이 기억하는 건 내가 적어둔 지시문이지, 어제 나눈 대화가 아니에요. 그래서 지시문을 얼마나 또렷하게 적느냐가 전부예요.

시작하기 전에 이것만

  1. 인터넷 창에서 제미나이(gemini.google.com)에 들어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요. 로그인만 되어 있으면 젬 '만들기'는 시작할 수 있어요.
  2. 화면 왼쪽에 메뉴가 접혀 있으면, 왼쪽 위 줄 세 개(≡) 아이콘을 눌러 메뉴를 펼쳐둬요.
  3. 만들 젬 하나를 미리 정해요. 뒤에서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지만, 이번 주에 3번 넘게 똑같이 시킨 일 하나면 충분해요.
준비물은 딱 하나 — 로그인된 제미나이 화면과, 반복해서 시키던 일 하나.

걸렸던 점: 휴대폰 앱에서는 젬 메뉴 위치가 다르거나 안 보일 때가 있어요. 처음 만들 때는 컴퓨터(브라우저)에서 하는 걸 권해요. 만든 다음에 꺼내 쓰는 건 앱에서도 편해요.

실전 ① 젬 만드는 화면 열기

왼쪽 메뉴에서 젬 목록을 열고 '새 젬 만들기'로 들어가요
왼쪽 메뉴에서 젬 목록을 열고 '새 젬 만들기'로 들어가요
  1. 제미나이 왼쪽 메뉴를 펼쳐요.
  2. 목록에서 '젬(Gems)' 또는 '젬 관리자(Gem manager)' 라고 적힌 항목을 눌러요.
  3. 화면 위쪽(또는 오른쪽)에 있는 '새 젬 만들기'(+ 표시)를 눌러요.
  4. 그러면 왼쪽엔 지시문을 적는 칸, 오른쪽엔 미리 테스트해보는 칸이 있는 화면이 열려요.
왼쪽 메뉴 → '젬' → '새 젬 만들기' → 지시문 적는 화면.

걸렸던 점: '젬'이라는 단어가 안 보인다고 없는 게 아니에요. 화면이 좁으면 메뉴가 접혀 있고, 이름이 'Gem 관리자' 처럼 조금 다르게 적혀 있기도 해요. 왼쪽 목록을 위아래로 한 번 훑어보세요.

실전 ② 지시문 쓰는 법 — 4칸으로 쪼개기

왼쪽에 지시문을 적으면 오른쪽에서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어요
왼쪽에 지시문을 적으면 오른쪽에서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어요

지시문을 막막하게 적지 말고, 아래 4칸을 채운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1. 이름 — 나중에 목록에서 찾을 이름을 정해요. (예: 정중한 메일 변환)
  2. 무슨 일 — 이 젬이 할 일을 한 줄로. (예: 내가 넣는 문장을 정중한 회사 메일 말투로 바꾼다)
  3. 말투·규칙 — 정중하게? 짧게? 존댓말? 이모지 없이? 를 정해요.
  4. 결과 형식 — 답을 어떻게 내놓을지. (예: 바꾼 메일 본문만, 설명 없이)

이 네 줄을 왼쪽 지시문 칸에 그대로 적고, 오른쪽 테스트 칸에 아무 문장이나 넣어 결과가 마음에 드는지 봐요. 마음에 들면 저장(또는 만들기) 을 눌러요.

넣는 문장을 정중한 회사 메일 말투로 바꿔줘. 존댓말을 쓰고, 너무 딱딱하지 않게. 설명이나 인사말은 빼고, 바꾼 메일 본문만 보여줘.

걸렸던 점: 지시문에 '설명 빼고 결과만' 이라고 안 적으면, 매번 "네, 아래와 같이 바꿔봤어요~" 같은 군더더기가 붙어요. 결과만 딱 받고 싶으면 그 한 줄을 꼭 넣으세요.

예시 — '정중한 메일로 바꾸는 젬' 통째로

제가 실제로 제일 많이 쓰는 젬이에요.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고, 이름만 바꿔도 돼요.

  1. 새 젬을 열고 이름에 정중한 메일 변환 을 적어요.
  2. 지시문 칸에 아래 문장을 통째로 붙여넣어요.
  3. 오른쪽 테스트 칸에 내일 회의 못 감 처럼 짧고 무뚝뚝한 문장을 넣어봐요.
  4. 정중한 메일로 바뀌어 나오면 저장을 눌러요.
너는 내가 넣는 짧은 문장을, 회사에서 보내는 정중한 메일로 바꾸는 도우미야.
규칙: (1) 존댓말을 쓴다 (2) 너무 격식만 차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3) 필요하면 인사 한 줄과 마무리 한 줄을 붙인다 (4) 원래 문장에 없는 사실은 지어내지 않는다 (5) 설명·군더더기 없이 바꾼 메일 본문만 보여준다.

걸렸던 점: '원래 문장에 없는 사실은 지어내지 않는다'를 꼭 넣으세요. 이걸 빼면 없는 날짜나 이름을 그럴듯하게 채워 넣을 때가 있어요. 메일은 그게 사고로 이어지거든요.

만든 젬 꺼내 쓰기 + 첫 후보 고르는 법

만드는 것보다 꺼내 쓰는 게 더 쉬워요.

  1. 왼쪽 메뉴에서 방금 만든 젬(예: 정중한 메일 변환)을 눌러요.
  2. 그 젬 화면이 열리면, 아래 입력칸에 바꿀 문장만 붙여넣어요.
  3. 보내면, 저장해둔 규칙대로 설명 없이 매번 같은 말투로 처리돼요. 다음부턴 지시를 다시 적을 필요가 없어요.

첫 젬 후보 고르는 법 — 거창한 걸 만들지 마세요. 이번 주에 3번 넘게 똑같이 시킨 일 하나면 돼요. 메일 다듬기, 긴 글 세 줄 요약, 제목 5개 뽑기, 손님 문의에 답장 초안 잡기 — 이런 것들이요.

이번 주에 세 번 넘게 똑같이 설명한 일 하나 = 오늘 만들 첫 젬.

걸렸던 점: 처음부터 만능 젬을 만들려고 하면 지시문이 길어지고 결과가 오히려 흐려져요. 한 젬은 한 가지 일만. '메일 다듬기'와 '요약'은 따로 두 개 만드는 게 훨씬 잘 돼요.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안 될 때 순서: 로그인 확인 → 메뉴 펼치기 → 이름 넣기 → 젬 화면이 맞는지 확인 → 지시문에 형식 못 박기.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다 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안 돼요. 오늘은 딱 하나만.

이번 주에 세 번 넘게 똑같이 시켰던 일 하나를 골라, 젬 하나로 만들어 저장까지 해보세요. 위의 '정중한 메일로 바꾸는 젬'을 그대로 복사해 만들어도 좋아요. 만들고 나서 문장 하나 넣어 결과가 나오면, 그걸로 오늘은 끝이에요.

오늘의 한 가지 = 반복하던 일 하나를 젬으로 만들어 '저장'까지.

여기까지 따라오셨으면 이미 반복 설명 하나는 없앤 거예요. 만들다가 화면이 자료랑 달라 막히면, 인스타 DM 으로 어느 단계에서 걸렸는지 알려주세요 — 화면 기준으로 같이 봐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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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록을 매주 올립니다

광고·재고·CS를 AI로 바꾸면서 실제로 나온 숫자만 씁니다. 잘된 것보다 실패한 걸 더 자세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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