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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둔 PDF를 팟캐스트로 — NotebookLM 오디오 요약, 처음부터 끝까지

자료를 노트 하나에 넣고 '오디오 요약'을 누르면, 두 사람이 대화하는 팟캐스트로 읽어줍니다. 무료로 오늘 바로 됩니다.

임태현 | AI 실전 가이드
이 페이지는 인스타에 다 담지 못한 전체 과정입니다.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저도 한참은 회의자료랑 매뉴얼 PDF를 다운로드 폴더에 쌓아두기만 했어요. 열어볼 엄두가 안 나서요.

그러다 NotebookLM에 그 PDF들을 한 노트에 몰아넣고 '오디오 요약'을 눌러봤는데, 두 사람이 내 자료 얘기를 나누는 팟캐스트처럼 읽어주더라고요. 이동하면서 귀로 듣게 됐어요.

이 자료는 카더라가 아니라, 제가 실제로 쇼핑몰 운영자료로 직접 돌려보면서 막혔던 지점들 + 구글 공식 도움말에서 확인한 내용을 합쳐 정리한 거예요. 카드에서 '이렇게 하세요'로 끝난 걸, 어디를 눌러서 뭘 입력하면 뭐가 나오는지까지 다 펼쳤습니다.

목차

  1. NotebookLM 켜고 첫 노트 만들기
  2. 자료 넣기 — PDF·문서·유튜브·붙여넣기
  3. 전체 요약 뽑고, 질문으로 파고들기
  4. 오디오 요약(팟캐스트) 만들기
  5. 한국어로 듣기 + 이동 중에 활용하기
  6.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7.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8.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NotebookLM 켜고 첫 노트 만들기

NotebookLM은 구글이 만든 무료 도구예요. 설치할 것 없이 웹에서 바로 씁니다.

  1. 브라우저 주소창에 notebooklm.google.com 을 칩니다.
  2. 오른쪽 위 로그인을 눌러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지메일 있으면 그 계정 그대로예요)
  3. 가운데 + 새로 만들기(New / 새 노트북) 버튼을 누릅니다.
  4. 그러면 '소스 추가' 창이 바로 뜹니다. 여기서 자료를 넣기 시작하면 돼요.

노트북 이름은 나중에 왼쪽 위 제목을 클릭해 바꿀 수 있어요. 저는 자료 성격별로 노트를 나눠요 — 예를 들어 '9월 회의자료', '상품 매뉴얼'처럼요. 한 노트에 성격 다른 걸 다 섞으면 요약이 두루뭉술해집니다.

이 노트는 '9월 운영 회의자료'만 모아둔 노트다. 다른 주제는 넣지 않는다.
NotebookLM에서 새 노트를 만들고 소스 추가 창이 열린 모습
NotebookLM에서 새 노트를 만들고 소스 추가 창이 열린 모습

자료 넣기 — PDF·문서·유튜브·붙여넣기

NotebookLM의 핵심은 내가 올린 자료 안에서만 답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뭘 넣느냐가 전부입니다.

  1. '소스 추가' 창에서 넣을 방식을 고릅니다.

- 파일 업로드: PDF, 그리고 워드·텍스트(.txt)·마크다운 파일. PC에서 드래그해 끌어다 놓아도 됩니다.

- Google 드라이브: 구글 문서(Docs)·구글 슬라이드를 바로 연결.

- 링크: 웹사이트 주소나 유튜브 영상 URL을 붙여넣기. (유튜브는 자막이 있는 영상이라야 내용을 읽어옵니다)

- 텍스트 붙여넣기: 복사한 글을 그대로 붙여넣기.

  1. PDF 여러 개를 한 번에 여러 개 선택해서 올릴 수 있어요. 회의자료 5개, 매뉴얼 3개를 한 노트에 같이 넣으면 됩니다.
  2. 올리면 왼쪽 '소스' 목록에 하나씩 쌓입니다. 각 소스 앞의 체크박스로 '이번엔 이 자료들만 보고 답해'라고 범위를 좁힐 수도 있어요.
회의자료 3개랑 상품 매뉴얼 2개를 한 노트에 같이 넣고, 이 자료들만 근거로 답해줘.

제가 걸렸던 점: 스캔한 종이를 그냥 사진처럼 PDF로 만든 건 글자를 못 읽어올 때가 있어요. 글자를 드래그해서 복사되는 PDF(=텍스트가 살아 있는 PDF)라야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전체 요약 뽑고, 질문으로 파고들기

자료를 넣으면 NotebookLM이 알아서 요약과 핵심 질문 몇 개를 자동으로 만들어줘요. 그다음은 대화창에 물어보면 됩니다.

  1. 자료를 다 넣으면 가운데 채팅 영역에 자동 요약과 '추천 질문' 버튼들이 뜹니다. 추천 질문을 눌러만 봐도 감이 와요.
  2. 아래 대화창에 직접 질문을 칩니다. 아래 문장을 그대로 복사해 써보세요.
이 자료들의 공통 결론을 3줄로 정리하고, 서로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짚어줘.
이 매뉴얼대로 하면 안 되는 예외 상황은 뭐야? 자료에 적힌 근거만으로 알려줘.
  1. 답변 문장 끝에 붙은 작은 숫자(인용 표시)를 클릭하면, 그 말이 원본 자료의 어느 부분에서 나온 건지 바로 보여줘요. 이게 진짜 좋아요 — 지어낸 말인지 자료 근거인지 확인이 됩니다.
  2. 마음에 드는 답변은 '메모에 저장'을 눌러 노트에 붙여둘 수 있어요.

알아두면 좋은 것: '올린 자료 안에서만 답한다'가 원칙이라, 자료에 없는 걸 물으면 '자료에 없다'고 솔직히 말해요. 인터넷 검색해서 지어내지 않는다는 게 이 도구의 신뢰 포인트예요.

오디오 요약(팟캐스트) 만들기

여기가 카드에서 다들 궁금해한 부분이에요. 자료를 두 사람 대화로 읽어주는 기능입니다.

  1. 화면 오른쪽의 Studio(스튜디오) 패널을 봅니다. (좁은 화면이면 오른쪽 위 아이콘으로 열려요)
  2. 오디오 요약(Audio Overview) 항목의 생성(Generate) 버튼을 누릅니다.
  3. 1~수 분 기다리면 두 명의 AI 진행자가 내 자료를 주제로 대화하는 오디오가 만들어져요. 완성되면 그 자리에서 재생 버튼으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4. 그냥 만들지 말고 방향을 잡아주면 훨씬 쓸모 있어져요. '생성' 옆의 맞춤설정(Customize) 을 누르고 아래처럼 지시를 넣어보세요.
이 자료에서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것' 위주로, 초보자도 알아듣게 쉽게 대화해줘.
  1. 다 만든 오디오는 점 세 개(⋮) 메뉴에서 다운로드해 휴대폰에 넣거나, 공유 링크로 팀에 보낼 수 있어요.
오른쪽 스튜디오 패널에서 오디오 요약 생성 버튼을 누르는 모습
오른쪽 스튜디오 패널에서 오디오 요약 생성 버튼을 누르는 모습

제가 걸렸던 점: 자료가 너무 적으면(한두 장) 대화가 금방 끝나고 겉돌아요. 반대로 자료를 잘 넣으면 10분 안팎으로 알차게 나옵니다. '맞춤설정'으로 초점을 좁혀줄수록 좋아져요.

한국어로 듣기 + 이동 중에 활용하기

카드에서 '한국어 오디오는 확인하고 쓰세요'라고 한 부분, 지금은 한국어 오디오가 지원돼요. 다만 출력 언어를 한국어로 맞춰줘야 합니다.

  1. 화면의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을 엽니다.
  2. 출력 언어(Output language) 를 한국어로 바꿉니다.
  3. 그 상태에서 오디오 요약을 새로 생성하면 한국어 대화로 나와요. (언어를 바꾸기 전에 이미 만든 오디오는 그대로예요 — 다시 생성해야 반영됩니다)
  4. 다운로드한 오디오를 휴대폰에 넣어두면, 출퇴근이나 이동 중에 이어폰으로 들을 수 있어요. 저는 운전하면서 회의자료를 '듣습니다'.
출력 언어를 한국어로 바꾼 뒤, 오디오 요약을 다시 생성해줘.

알아두면 좋은 것: 한국어 오디오는 영어만큼 매끄럽지 않을 때가 아직 있어요. 발음이나 어색한 부분이 거슬리면, 텍스트 요약(4번 섹션)으로 대신 훑는 것도 방법입니다. 들어보고 판단하면 돼요.

다운로드한 오디오를 이동 중에 이어폰으로 듣는 장면
다운로드한 오디오를 이동 중에 이어폰으로 듣는 장면

안 될 때 —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여기까지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뭘 하면 되냐면

딱 하나만 하세요. 안 읽고 쌓아둔 PDF 2~3개를 노트 하나에 넣고, 오디오 요약 → 생성을 눌러보는 것.

요약을 정독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만들어서 한 번 들어보세요. '내 자료가 이렇게 정리되는구나'를 몸으로 느끼는 게 오늘의 목표입니다. 나머지 기능은 그다음에 붙이면 돼요.

여기까지 해보고 막히는 데가 있으면 인스타 DM으로 물어보세요. 화면 캡처 하나 보내주시면 어디서 막혔는지 같이 봐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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